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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태양광전지·패널 기업 참여…대구 그린에너지엑스포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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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

  • 작성일

    19-04-01 10:13

​​세계최대 태양광전지·패널 기업 참여…대구 그린에너지엑스포 3일 개막 

국내외 300업체 850부스 운영

전기공사 엑스포’도 함께 열려

신재생에너지분야 국제 기술동향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2019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가 오는 3~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화웨이(중국), 한화큐셀, 론지 솔라(중국) 등 태양광분야 세계 글로벌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인도·카타르의 공기업들은 자국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파트너를 찾기 위해 대구에 온다. 여기에 에너지산업과 연계해 ‘2019 전기공사 EXPO’까지 처음으로 같이 열리면서 여러모로 주목을 받는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선 국내외 300개사(27개국)가 850개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3일)에는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겸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행사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신재생에너지 파트로 나눠 열리는 행사에선 특히 태양광 분야를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세계 최대 태양광 셀(전지) 생산기업인 한화큐셀(32부스)과 세계 1위 태양광 모듈(패널) 기업인 론지 솔라(중국)가 나온다. 테일썬·제이에이 솔라·트리나 솔라, 썬텍 파워, 에이코 솔라, 잉리 솔라 등도 가세, 세계 톱 10 태양광 셀 & 모듈기업 중 무려 8곳이 온다. 세계 톱 5 태양광 인버터(태양전지에서 생산된 직류를 교류로 전환하는 설비)기업들은 몽땅 참가한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32부스)와 국내 태양광 1세대기업인 신성E&G(9부스)는 자존심을 걸고 나선다. 특히 올해로 태양광 사업 20주년을 맞는 한화큐셀은 오는 4일 행사장 특별무대에서 신제품·신기술발표회를 연다.

역대급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올해는 무게감이 크게 느껴진다. 27개국에서 100개사(지난해 81개사)의 바이어가 온다. 이들 중 인도태양광에너지공사의 경우 4만㎿급 태양광발전(약 1조3천600억원 규모)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인도 최대 민영발전사인 아다니파워도 바이어 명단에 포함됐다. 카타르발전공기업인 QEWC는 20억달러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국내 에너지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올해 처음으로 그린에너지 엑스포와 함께 열리는 전기공사 엑스포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4일 엑스코에서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 경영자 세미나, 협회 59주년 기념식, 전시장 투어 행사를 갖는다. 에너지사업과 연계되는 전기공사 엑스포가 같이 열리면서 행사 시너지효과는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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