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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 2㎿급 태양광발전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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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

  • 작성일

    19-05-29 15:05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 2㎿급 태양광발전시설 들어선다

행복청, 공모사업으로 추진…그늘막 등 주민편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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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시 신도시의 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 2㎿급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세종리(S-1생활권) 중앙공원 1단계 주차장과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 일원 3만 7000㎡ 부지에 태양광발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생산전력은 2㎿급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5%를 신재생에너지로 도입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현재까지 모두 8개소의 상업용 태양광발전 시설이 운영 중이다.

공동주택 등 자가용 태양광 시설 등을 포함해 총생산용량 28.2MW의 전기를 생산해 연간 1만 6300t의 CO2(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4인 가족 1만여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소나무 250만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유사한 수준이다.

올해에도 공공 유휴부지인 주차장에 공모사업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확충과 함께 차량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그늘막과 쉼터로서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제안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모기준에 따라 선정된 사업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행복도시 에너지·환경 자문단의 자문도 추진된다.

또 해당 사업지에는 전기자동차 충전 기능 등 주민편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7월 사업공고를 거쳐 9월경 사업자가 선정된다.

이상철 행복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는 세계적인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연료전지, 지열 등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모범적인 청정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