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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수익금 활용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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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

  • 작성일

    19-03-25 11:21

교회 지붕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은 비어있는 유휴공간을 활용하면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보전하는 의미 외에도 발전수익을 얻는 1석3조의 효과가 있다.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교회는 햇빛으로 생산한 전기(SMP)와 신재생에너지 인증서(REC)를 판매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수익을 얻는다. SMP와 REC의 가격은 한국전력거래소(www.kpx.or.kr)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1일 평균 일사량은 3.6시간으로 태양광발전으로 얻을 수 있는 예상 수익은 산술적으로 매우 확정적이다.

예를 들어 100kw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면 1kw당 형성된 SMP와 REC(가중치 포함) 가격에 하루 일사량 3.6시간을 곱하고 30일치를 곱하면 월 수익을 예상할 수 있는 것이다. 100kw급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대략 220~250만 원의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

2013년 10월 170kw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공주원로원(원장:오정호)은 매월 약 500만원의 매전 수입을 올리고 있다. 공주원로원이 태양광발전소 운영으로 얻는 고정적인 수입은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원로원이 지금까지 올린 발전수익은 약 3억원에 달한다.

2014년 2월 100kw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청주 강서교회(담임:정헌교)는 매월 약 300만원의 전기판매 수입을 올리고 있다. 발전수익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기로 한 강서교회는 지금까지 약 1억 7000만원의 누적 수익을 올렸으며 이중 1억원을 지역사회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교회 햇빛발전소는 자가소비와 발전사업자 등 두 가지 형태가 가능하다. 교회 햇빛발전소 캠페인을 통해 확인된 교회의 대부분은 발전량 100kw 미만의 발전사업자로 매월 고정적인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

공주원로원과 강서교회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교회와 기관이 햇빛발전소를 설치하고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주원로원 원장 오정호 장로와 강서교회 담임 정헌교 목사는 모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태양광 패널을 세척하거나 하는 특별한 관리가 없더라도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매전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매월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매전 수익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교회의 현실과 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